Sunday, June 10, 2012

[Conquerx2/회고] 3. 제국의 몰락

동맹과 불가침에 막혀 확장은 못하고 있었으나

행성하나에 자원건물을 열심히 올리면, 전함도 뽑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으로 꾸준히 본성을 개발했다. 자원이 부족하니 자원대비 효율이 높은 대형함선으로 바로 가겠다!는 패기를 발산했으나 어림없는 소리였다. 건조기술연구소 레벨이 올라가니 이건 행성 하나에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.

지금이야 주변에 소행성지대, 가스성운이 생기고 점수차이가 크면 패널티도 있지만 그런 것도 없었으니, 믿을 건 동맹-불가침 뿐이었다.

다행히(?) 소속 제국이 서버 1위를 달리고 있었으니 그럭저럭 혼자지내면 됐는데...



제국이 붕괴되고 말았다.

자세한 사연은 엔하위키에 잘 적혀있다.
http://mirror.enha.kr/wiki/ConquerX2#s-8.4

당시 게시판에서 단월의 외교전에 처음부터 끝까지 농락당한 끝에.


안 그래도 밀리던 여론전에
내가 문제의 평범을 회유하다가, 그 메일이 게시판에 공개되면서
http://www.conquerx2.com/?mid=gamecommunity_free&page=1899&document_srl=26617
http://www.conquerx2.com/?mid=gamecommunity_free&page=1899&document_srl=26926


실망한 제국 제국원들이 농협,축협 등으로 대거 떠나면서 붕괴되었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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